롤 티어 올리는 법(2) 챔피언 폭을 줄이자

먼저 저의 주라인은 정글이었기 때문에 전라인 공통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정글라인에 대해서 주로 말할 것입니다.

 

어떻게 티어를 올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바로 간단하게 승리를 패배보다 많이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승률이 51프로에서 판수만 늘린다면 티어는 자동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즉 게임을 한두판 캐리하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정하게 균일한 승리 방정식을 가지고 매판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하는것이 솔랭에서 승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에는 현재 162개의 챔피언이 있으며 아무리 페이커라도 모든 챔피언의 숙련도를 극한으로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현재 한국서버 랭킹에는 원챔 장인들이 꽤 있으며 대부분의 챌린저들으 5개 이상이 챔피언 폭을 넘어가지 않습니다. 특정 챔피언에 대한 강한 타이밍, 교전 방법 등을 정립하여 이와 비슷한 챔피언을 계속해서 마스터하는 것은 티어를 올릴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것은 챔프폭을 줄이는 것입니다. 챔프폭을 줄인다는 것은 앞서 말한 승리전략과 연관이 있습니다. 바로 승리전략을 단순화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엘리스는 3캠프 후에 갱킹을 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카서스는 인베이드 후 바텀 다이브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챔피언의 장점을 활용하여 매판 이득을 만들어내는 것은 라이엇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탑 렝가만 원챔이라면 탑 렝가와 그에 맞는 탑 챔피언 상성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 저것 여러가지 챔피언을 하는것은 몇십 배의 상성과 스킬 쿨, 킬각 등을 이해해야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챔피언으로 정해야 할까요? 그것의 기준은 바로 재미입니다. 재미가 한 챔피언을 지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재미가 있으면서 메타에 맞는다면 가장 좋은 플랜이지만 메타는 계속해서 바뀌고 아무리 5티어의 챔피언이라도 극한까지 다루면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카림은 메타 챔프가 되어본지 거의 없지만 매시즌 챌린저를 유지하는 장인이 있으며 오히려 메타 챔프가 아니면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픽을 쉽게 할 수 있고 밴을 덜 당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